이 상은 고객만족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고 고객감동경영을 창조해 선진경제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대구은행은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감동경영이 탁월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매년 명절 및 공휴일 등 연휴기간 중 지역 상인들의 현금 보관업무를 전담하는 등 고객중시경영 이념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킨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하춘수 은행장은 "2010년 신년 경영 화두를 해현경장(解弦更張: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꾸어 맨다)으로 정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에 충실해 고객감동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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