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5일 점차 심화되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공기업 최대 규모인 1635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전체 공공기관 청년인턴 8000명의 20.4%에 해당하는 규모다.
청년인턴 채용시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또는 그 가구 구성원을 최우선으로 선발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키로 했다.
또한 연고지를 고려한 지역 단위의 선발을 통해 지방인재에 대한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되는 청년인턴은 오는 3월부터 현장 부서에 중점적으로 배치돼 발전, 송배전, 판매 등 전력산업 전분야에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게 된다.
한전은 인턴사원에 대해 정기적인 근무성적 평가를 실시하고, 취업전략 특강, 멘토링제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인턴수료 후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원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3일 오후 5시까지 한전 채용 홈페이지(http://ibsa.kepco.c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 추진 일정
모집공고 |
지원접수 |
서류전형 합격자발표 |
면접전형 |
최종합격자 발표 |
1.25(월) |
1.28(목) ~2.3(수) |
2.9(화) |
2.17(수) ~2.19(금) |
2.23(화) |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