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MBC에 따르면 손예진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서 극중 전진호 역인 이민호의 상대역 박개인 역할로 출연한다.
손예진은 “올해엔 밝고 즐거운 작품을 하고 싶었던 차에 이 작품을 접했다”며 “드라마가 밝고 경쾌해 즐겁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주연 소감을 말했다.
극중 박개인은 20대 후반의 가구디자이너로 실수와 사고를 연발하지만 씩씩하고 밝은 모습의 여성 이미지로 그려질 예정이다.
드라마는 게이 룸메이트를 원하는 박개인과 방을 구하고 있는 전진호 사이에서 전진호가 게이인 척 박개인 방에 들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24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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