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공채접수 '330대 1'
이스타항공은 올해 첫 객실승무원 채용에 6000명이 몰리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3월로 예정된 6호기 도입에 맞춰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객실승무원들에 대한 공개채용에 나선 결과 20명 내외 모집에 6000명이 몰려 '33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
이번 객실승무원 채용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데 대해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이라는 점이 지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며 "지난해 지구 113바퀴를 돌면서 탑승률, LCC 수송실적, 소비자 서비스만족도 등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이유"라고 말했다.
이번 인재채용의 서류전형 합격자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28일과 29일에 1차 면접을 치를 예정이다. 이후 2월 중순 무렵 임원 면접을 거쳐 설날을 전후해 최종합격자를 가릴 계획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해 첫 취항 이후 한 해 동안 총 8182편을 운항하면서 지구를 113 바퀴 돌 수 있는 약 451만km를 운항했다. 아울러 탑승률 1위·소비자 만족도 종합 1위·LCC 수송실적 1위 등 3관왕을 달성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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