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서구 왕길동 시립 왕길묘지가 새 단장을 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150억 원을 들여 왕길묘지를 2만기 규모의 자연·수목장을 갖춘 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왕길묘지는 현재 890여기의 분묘로 이미 만장 상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마치고 2012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왕길묘지가 조성되면 선진장례문화 정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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