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6일 아이티 강진으로 인한 피해 복구와 난민 구호 기금으로 5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백화점은 민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제적 재난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 또 피해복구와 구조가 시급하게 필요한 아이티 지역에 도움이 되고자하는 취지도 반영됐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기업차원의 국제사회 구호활동뿐만 아니라 직원과 고객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을 적극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 지역내에 롯데스쿨 제2호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김세완 롯데백화점 기획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적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며 “피해 복구와 구호의 손길을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는 아이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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