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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1월 25일(월) 14:50 인도 뉴델리 Taj Palace 호텔에서 아난드 샬마 인도 상공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CEPA 발효 후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한국과 인도 간 교역·투자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발효 이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는 전일 이명박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공식수행중인 최경환 장관이 타지팰리스(Taj Palace)호텔에서 아난드 샬마 인도 상공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자리에서 무역위원회는 인도 상공부와 무역구제 협력을, 코트라(KOTRA)는 인도 Invest India 및 인도상공회의소와 각각 투자 및 무역투자 진흥 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한 수출보험공사는 인도철강공사 및 인도 최대 민간은행인 ICICI와 각각 고로건설사업 및 수출보험분야 협력을,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인도 섬유산업연합회와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6건의 MOU 체결에 따라 양국간 무역구제관련 통상 마찰을 사전에 예방하고 CEPA 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 장관은 면담시 인프라 미흡, 투자업종 제한, 비자발급 어려움, 행정절차 불투명 등 우리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면담 후 최 장관은 아난드 샬마 인도 상공장관과 함께 무역구제, 무역·투자, 수출금융,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한-인도 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상담회는 인도 수출입 및 투자를 희망하는 우리업체 50여개사 71명 및 인도 바이어 350여명이 참가해 건설기자재, 자동차부품,기계류, 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0여건 1억5000불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최 장관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 한-인도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했다. 환영사를 통해 인도의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와 한국의 HW 및 IT 인프라의 강점을 협력·확대 할 것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포럼엔 삼성전자, LG CNS, 안철수 연구소 등 한국의 소프트웨어분야 주요 기업과 NASSCOM, Infosys 등 인도의 주요 IT 기업이 참가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 인력개발 등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에 기반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자료: 지식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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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요내용 |
체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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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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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무역구제기관 협력 MOU |
무역구제법령, 제도 등정보공유, 협력채널창설 |
지경부 무역조사실장 |
상공부 반덤핑국장 |
2 |
양국투자진흥 기관 협력MOU |
KOTRA와 Invest India간 업무 협력 |
KOTRA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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