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올해 CBO 보증총량 5조원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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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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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채권담보부증권(CBO) 보증총량을 총 5조원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주관증권사 15개사와 신용평가사 등 50여 명을 초청해 공동 워크샵을 연다.

주관증권사들이 CBO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올해 회사채시장과 금리동향에 대한 신용평가기관 관계자의 특강도 열린다.

권의종 신용보증부문 상임이사는 "CBO의 상품성을 제고하고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신보는 앞으로 CBO발행을 통해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지난해 8번에 걸쳐 869개 업체에 총 12조8940억원의 CBO를 발행한 바 있다. CBO 보증총량도 지난해 말 3조741억원에서 올해 5조원 수준으로 크게 늘렸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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