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2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의 기업어음 신용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1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설립법상 정부의 손실보전 조항이 명시돼 있고 정부 지원 수준이 높으며, 수행업무의 공공성이 높은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시장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자금조달 수단을 다각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기업어음(CP)발행을 통한 자금조달도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CP 발행으로 자금조달 수단을 다각화해 장기금융 시장을 확충하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서민층을 위한 금융 공급기관으로서 최고의 공신력과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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