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통합LGT 부회장, 자사주 1만주 매입

통합LG텔레콤은 대표이사인 이상철(사진) 부회장이 LG텔레콤 주식 1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해 보유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통합LG텔레콤은 이 부회장의 자사 주식 매입에 대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향후 통신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새롭게 도약할 통합LG텔레콤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통합LG텔레콤의 주가가 합병법인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감안할 때 지나치게 저평가 돼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업은 미래가 보인다 할 때 주가가 오른다. 진정한 회사의 가치, 미래가 보이는 회사를 만들어 주주에게 보답을 하겠다"며 자사 주식 매입에 대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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