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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사외이사 인선 자문단 구성...사외이사 2명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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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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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27일 사외이사간담회를 통해 김한 이사가 사임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자크 캠프 이사와 변보경 이사 중 변 이사는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KB금융은 또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사외이사후보추천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사외이사후보인선 자문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대표적인 '강정원 라인'으로 거론되며 거취와 관련 관심을 모았던 조담 이사회 의장은 특별한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장은 KB금융 사외이사로 선임된지 5년이 경과했으며 내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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