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맨오른쪽), 김문수 경기도지사(왼쪽에서 두번째), 김희정 KISA 원장(왼쪽에서 세번째), 김동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경기도회장(맨왼쪽)이 'IT희망나눔 PC돌봄이 사업' 양해각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정보소외 계층에 대한 IT 지원을 위해 민관 4개 기관이 힘을 합친다.
안철수연구소는 27일 경기도청, 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등과 경기도청에서 'IT희망나눔 PC돌봄이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은 향후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등 정보소외 계층에게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격차해소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MOU 내용에 따르면 △안철수연구소 정보보호서비스 보안솔루션 제공 △경기도청 사업기획 및 홍보·사업대상시설 선정과 사랑의 PC 보급 △KISA 경기권역 대학생 정보화 동아리를 통한 정보보호 서비스 제공· 해당시설 PC 백신설치 및 정보보안 담당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상시설에 출장 PC 수리· 통신시설 점검 및 교체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4개 기관이 보다 좋은 사회를 위해 힘을 모은만큼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경기도는 판교 테크노밸리로의 이전을 앞둔 연구소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예정이라 이번 MOU는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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