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木),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왼쪽)이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양병이 대표에게『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업무용 시승차 모형키를 전달하는 모습. (제공=현대차) |
현대차가 환경시민단체와 함께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 알리기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20개 환경시민단체에 3개월 동안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무상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에서 양병이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대표를 비롯한 20개 환경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20개 환경시민단체는 4월 27일까지 약 3달 동안 무상으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업무용 차량으로 이용한다.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환경시민단체 무상대여 프로그램을 통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이 더욱 부각되는 것은 물론 당사의 친환경 기업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녹색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개발한 하이브리드카로 저탄소 청정연료인 LPG와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해 친환경성과 경제성뿐만 아니라 강력한 동력성능까지 갖췄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km당 99g로 LPG 연료 차량 중 세계 최초로 북미배기가스규제인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를 만족시킨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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