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품질보증제도, 고객만족위원 등 서비스 혁신 추진
사진: 삼천리는 28일 수원대학교에서 업계 최초로 SI(서비스이미지통합) 선포식을 가졌다.
국내 최대 도시가스 공급업체 삼천리가 28일 수원대학교에서 업계 최초로 SI(서비스이미지통합) 선포식을 가졌다.
삼천리는 이날 SI선포식에서 삼천리의 통합 서비스 브랜드를 '하트앤캐어(Heart&Care)'를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정하고 '당신은 늘 내 가슴에 있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고객가치경영을 선언했다.
'Heart & Care'는 삼천리가 지향하는 서비스 정신을 압축해 놓은 것으로 '세상과 인간을 향한 따뜻한 배려'를 의미한다.
객서비스(CS) 마스코트는 '하티(Heartie)'로 결정됐다.
아울러 삼천리는 SI선포를 통해 서비스정신의 변화와 혁신적인 서비스제도를 마련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에도 더욱 힘을 쏟고 있다.
이미 지난 해 12월부터 삼천리는 서비스품질보증제도를 시행함으로써 고객의 불만이 야기된 서비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제도에 고객의 입장과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고객 집단의 대표로 고객자문위원회를 구성,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나 개선사항 등을 지적하고, 일관된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여부를 감시하도록 하고 있다.
정순원 삼천리 사장은 이 날 선포식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는 시장점유율보다 고객의 마음에 대한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며 "끝까지 살아남는 기업들은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SI선포식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는 정순원 삼천리 사장. |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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