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엄마 모유수유 꺼린다”는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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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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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족성과 출산경험은 영양을 미쳐

   
 
 

제왕절개로 아기를 분만한 산모는 모유수유를 못 한다는 속설이 있다. 항생제에 대한 두려움과 수술 부위에 대한 통증 때문에 자연히 모유수유가 힘들어진다는 것.

그러나 제왕절개수술등이 모유수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영국의 연구진이 27일 ‘BMC 소아과 저널’에 발표한 2000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이 연구결과는 그러나 어머니의 민족성과 이전 출산 경험등은 산모의 모유수유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백인여성은 약 70%가 황인종이나 흑인종 여성들 보다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출생 1시간 내에 엄마 젖을 빤 아기들은 48시간 내에 엄마 젖을 빤 아기들 보다 모유수유 기간이 짧았다고 덧 붙였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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