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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4일까지 기초자산 급락 위험을 제거한 신상품을 비롯, 모두 5가지 종류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LG전자와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2905호는 기초자산 급락에 따른 안정성을 강화한 신상품으로 만기평가일 이전에는 원금손실조건이 없어 투자기간 중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익구조의 변화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기회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모두 행사가격 이상이면 수익률이 낮은 종목을 기준으로 행사가격대비 초과 상승분의 170% 참여율로 자동조기상환된다.
단, 만기시점인 3년 이내에 조기상환되지 않는 경우, 두 기초자산 종목 중 수익률이 낮은 종목의 만기평가가격이 60%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ELS는 총65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12xworl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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