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밸런타인데이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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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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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체들이 이달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각종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1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보광훼미리마트는 3일부터 15일까지 초콜릿 123품목을 구매하고 영수증 속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명품가방(1명), 소니 디카(3명), 안나수이 향수(100명)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글라소 비타민워터(7000명), 영화 ‘하늘에서도 음식이 내린다면’ 예매권(2800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예매권(150매)도 증정한다.

이 편의점은 이번 밸런타인데이가 설날과 겹친 것을 고려, 무료배송 상품을 미리 주문하면 배달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GS25는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행사 기간 동안 5000명씩 총 1만 명에게 3월 29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GS25 LOVE 콘서트’ 티켓을 선물한다.

행사 상품을 사고 GS25 홈페이지(www.gs25.com)에 영수증 응모 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승기와 인기 그룹 샤이니,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출연할 예정이다.

GS25는 이 달 17일까지 콘서트 티켓, 사주 쿠폰 등 여성들이 좋아하는 경품을 내걸고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10일부터 12일까지는 전국 100여 곳의 GS25에서 직접 타로카드점도 볼 수 있다.

한국미니스톱은 개그콘서트 남보원(남성인권보장위원회)을 페러디한 이색 점두 현수막인 ‘너만받냐! 나도받자!’를 내걸고 초콜릿 주고받기, 사전예약하기 등으로 밸런타인데이 여심잡기에 나섰다.

미니스톱은 설 연휴와 일요일, 밸런타인데이가 겹친 것에 대응해 주문예약과 택배무료 서비스 등 사전예약 판매로 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고급형 초콜릿인 페레로로쉐와 직접제작(DIY)형 상품을 강화했다.

미니스톱은 초콜릿종합세트에 대해서는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총 150여종의 초콜릿을 구비했다.

더불어 현대카드M 포인트 사용 시 20% 할인과 3% 포인트 적립, T-멤버십 캐쉬백(TMC) 10% 더블할인, 5% 포인트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실시한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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