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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Invest KOREA,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입지정보 종합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일부터 투자유망 입지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잠재 외국투자가와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등은 투자입지를 획득할 때 외국어 정보가 부족하고 전국을 비교 검색할 수 없는 등 애로가 있음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지경부는 2008년부터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외국인 투자를 위한 입지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영문 입지정보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전했다.
외국인 투자가 입지정보 종합시스템은 외국인 투자가에게 필요한 국내 산업입지 현황을 종합·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영어로 제공한다.
특히 800여개의 국내 산업입지 중 1년내에 투자가능한 유망 입지 300곳을 투자유치 전문가 조사를 거쳐 지역 특성, 용지가격, 평균임금, 배후도시, 입주 유망업종 등을 비교 가능토록 했다..
또한 지역 클러스터가 투자 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침을 감안하여 국내 지역별로 기(旣)구축된 12개 산업클러스터 통합정보와도 연계한다.
한편, 희망입지 인근에 소재한 국내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산업단지 대표 입주기업 3000개사의 검색기능을 제공한다.
입지정보 종합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Invest KOREA 홈페이지(www.investkorea.org)에 접속하면 된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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