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1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에서 '채권판매정보 집중시스템(채권몰)' 오픈을 기념해 '선진 채권시장 도약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정희준 전주대 교수와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박사가 각각 '채권시장의 주요 현안과 선진화 전략', '유통인프라 선진화를 위한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주제발표의 내용과 관련해, 이상빈 한양대 교수, 이동찬 블랙락 자산운용 이사, 정유신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증권 대표, 채준 서울대 교수, 이현철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 등 학계·정부 및 업계전문가 5명이 참가해 패널 토론 시간을 가졌다.
박병주 금투협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채권시장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이 도출되고 또한 채권 유통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채권전자거래시스템(ATS)의 단계적 도입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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