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수주한 인천 석남5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
경기 수원113-5구역, 인천 석남5구역 등 수도권 2개 재개발사업의 시공사가 결정됐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31일 열린 '수원113-5구역(세류동 125-3번지 일대)'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인 대림산업과 SK건설을 따돌리고 수주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원113-5구역 재개발용지 4만1442㎡ 일대는 지하 2층 지상 15층 11개 동의 래미안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임대주택 111가구 포함 총 632가구 규모로 이중 34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추정 사업비는 1104억원.
인천 석남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은 동부ㆍ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차지했다. 석남5구역은 5만8652㎡의 터에 지하 2층 지상 23층 16개동으로 지어지며 임대주택 포함 총 1008가구 규모다. 사업비는 약 1820억원이며 동부건설과 두산건설의 지분은 각각 50%다. 착공은 오는 2012년 5월 예정이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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