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일 '대우증권그린코리아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우증권 그린코리아는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우증권과 한화증권이 공동대표주관사를 맡았다.
총 2500만주를 공모할 예정(기관배정 70%, 개인배정 30%)이며 공모 희망가격은 주당 2500~3500원(액면가 1000원)이다. 상장예정일은 내달 3일이다.
대우증권 그린코리아는 녹색성장, 신성장동력산업 등을 영위하는 법인과 합병을 목적으로 지난 해 12월 15일 설립됐다. 대우증권, 사학연금, 손해보험사, 영국계 헤지펀드 '애로그래스'(Arrowgrass)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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