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성인들의 끝없는 도전과 꿈을 지원하는 5억원의 기금 '조니워커 킵워킹펀드'는 본선진출자 10명을 발표하고 오는 4일부터 최종 우승자 5명을 선발하는 본선라운드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본선진출자들은 오는 24일 최종심사까지 킵워킹펀드 홈페이지(www.keepwalking.co.kr)와 오프라인상에서 자신의 꿈과 계획을 알리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24일 최종심사에는 킵워킹펀드 심사위원단인 프로골퍼 강욱순 선수, 경제학자 공병호 소장, 산악인 김창호 대장, 박광현 영화감독, 서진규 박사가 직접 10명의 도전자들을 만나 프레젠테이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5인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조니워커는 킵워킹펀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이들 10인의 UCC를 감상하고 응원메시지를 남기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삼성 센스 넷북 N310, CGV영화권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킵워킹펀드 응원이벤트'를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킵워킹펀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응모할 수 있으며 사이트 하단의 '응원 메시지 남기기' 버튼을 클릭해 각 후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디아지오코리아의 정의현 조니워커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킵워킹펀드 참가자들 중 많은 수가 자신만을 위한 꿈보다는 봉사와 사회공익적인 꿈과 소망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10명 후보들의 소중한 이야기가 대한민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불러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진출자는 2012년 런던올림픽 여자복싱 금메달을 꿈꾸는 팀피닉스 감독 박현성(42, 서울)씨, 세상 가장자리에 천개의 영어도서관을 꿈꾸는 오지탐험가 및 사진작가 김형욱(30, 서울)씨, 재외동포자녀들에게 자전거여행으로 고국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박정규(29, 울산)씨, 희귀암을 이기고 인디밴드 보컬로 희망의 노래를 전파하는 권용범(31, 서울)씨,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촬영기술을 익혀 다큐멘터리 감독에 도전하는 회사원 이진혁(27, 광주)씨, 대한민국 자동차공학의 세계화를 꿈꾸는 국민대 KORA(자동차공학 소모임)소속 김정년(24, 서울)씨, 4년간 꿈꿔온 시나리오의 영화화를 위해 노력하는 '돌고래 유괴단'의 신우석(28, 서울)씨, 대한민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보존하고픈 산악사진가 조준(31, 전주)씨,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게임개발을 꿈꾸는 송병훈(40, 서울)씨, UCC 스타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안무가에 도전하는 송학봉(29, 부산)씨 등 총 10명이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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