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은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복구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1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긴급 의약품과 구호물자 지원, 재건과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GS그룹 관계자는 "대규모 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진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GS칼텍스는 고객과 함께 아이티 지진참사 구호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고객들의 포인트 적립금 기부를 통해 5000만원을 모금하고, 회사가 매칭그랜트한 5000만원으로 총 1억원을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GS샵은 TV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GS샵이 보유하고 있는 채널을 통해 국제아동 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