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2·3지구 1순위 대형은 대부분 미달

은평뉴타운 2·3지구 1순위 청약에서 일부 대형 평형이 미달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2·3지구 1순위 청약 결과 2018명 모집에 5306명이 몰려 평균 2.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민영주택은 1743가구 모집에 총 3859명이 접수,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구별로는 중대형 위주인 2지구가 205가구 모집에 128명만 신청, 0.58대 1의 저조한 경쟁률로 17개 주택형 중 12개가 미달됐다.

1538가구를 모집한 3지구에는 3731명이 신청해 2.4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4개 주택형 중 11개 주택형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

국민주택은 275가구 모집에 1447명이 몰려 5.26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신내 2지구 민영주택은 71가구 모집에 195명이 신청, 평균 2.74대 1로 모두 마감됐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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