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6개 상호출자기업집단 계열사 1개 줄어

1월중 46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계열사수가 1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놓은 '1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46개 대기업그룹 계열사수가 18개 새로 들어오고 19개가 제외됨에 따라 총 1개 감소했다.

상호출자제한제도는 자산규모 5조원 이상인 그룹 계열사끼리 자본투자를 막아 가공자금형성을 막기 위한 것으로 삼성, 현대차 등 46개 그룹이 포함돼 있다. 1일 현재 이들 상호출자제한그룹사의 전체 계열사수는 총 1155개에 달한다.

1월중 계열사 변동내역을 보면 13개 집단에서 회사설립, 지분취득 등으로 총 18개 계열사가 늘었다.

그룹별로 편입된 계열사수는 회사설립 △현대차(에이치엘그린파워) △LG(하이텔레서비스) △포스코(마포하이브로드파킹·다코스) 등 11개, 지분취득 △LG(더페이스샵코리아) △현대중공업(현대종합상사) △STX(캐비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공항철도) 등 6개, 기타 △LG(더페이스샵닷컴) 등 1개다.

반면 11개 그룹에서 19개 계열사가 줄었다.

부문별로 그룹에서 제외된 계열사수는 △삼성(삼성네트웍스) △LG(엘지데이콤·엘지파워콤) △포스코(포철기연) △CJ(씨제이엠키친) 등 7개, 지분매각 △금호아시아나(일산대교·인천공항에너지) 등 5개, 청산종결 △GS(다음온켓) △한진(부산삼부두운영) 등 7개이다.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sh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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