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선급 연합회는 한국선급을 비롯해 일본선급, 중국선급, 인도선급, 인도네시아선급, 베트남선급을 회원으로 구성됐다. 한국선급은 아시아 선급 연합회의 초기 사무국장 및 준비사무국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급 측은 아시아 해사 업계가 국제 해사계에서 그 비중에 걸맞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타파하고 국제 해사계에서 동서양의 힘의 균형을 위해 아시아 선급 연합회 결성을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아시아 선급 연합회는 세계 해사 안전, 해사기술 향상 및 아시아 해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초대의장선급으로는 중국선급이 선출됐으며 오는 2011년부터 시작되는 차기의장선급으로는 한국선급이 뽑혔다.
오공균 한급선급 회장은 "아시아 선급 연합회 창설을 시작으로 아시아 해사계가 '아시아의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을 것이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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