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렉서스 등 일본 수입차들이 앞다퉈 자사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지난 1월 시빅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 프로모션을 2월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리스 또는 할부로 시빅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이자 할부 등 특별 금융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으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SK주유상품권 200만원을 지원한다.
렉서스도 자사 하이브리드차량에 대한 저금리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도요타자동차도 같은 기간 LS600hL, RX450h, GS450h 등 하이브리드 3개 차종에 대한 리스 할부 연리를 기존 7.9%에서 5.1%로 낮추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도요타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상 차종을 구입하면 매월 15만원 가량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가령 렉서스 450h 크리스털 에디션(9607만원)을 구매한다면 선입 보증금 30%(3031만원)를 납부했을 경우 매월 225만원의 리스료를 내게 된다. 기존보다 약 16만원 저렴하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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