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최저 연7%대 '신한MyCar대출' 출시

신한은행은 3일 서울보증보험과 자동차구입자금 대출상품인 '신한MyCar대출' 판매를 위한 업무제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서 신한은행은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자동차구입자금대출 업무협약을 맺게 됐으며 상품은 오는 18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이 상품은 기존 자동차할부금융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표면금리 이외 취급수수료를 없애고 자동차에 대한 근저당권 설정을 면제해 최저 연7%대의 낮은 대출금리를 실현했다.

또 자동차 구매고객에게 캐피탈사 등 제2금융권에 비해 낮은 금리와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고객의 소득에 따라 신용대출한도와 별도로 자동차대출한도를 제공하고 할부취급수수료 및 근저당설정비용이 없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면서 "고객이 자동차 구입을 위해 은행 영업점을 먼저 방문해 자금계획을 상담한 후 자동차를 구입하도록 하는게 상품의 최종목표"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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