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는 등 글로벌 수준에 맞게 정비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사모펀드 및 PEF 규제체계를 글로벌 논의동향에 맞춰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우리나라의 규제체계가 외국에 비해 과다하고 복잡하다는 지적에 따라 자본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사모펀드로 인한 시장교란요인을 최소화하도록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본시장연구원 주관으로 금융투자협회와 오는 4월까지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지난 1월말 기준 일반 사모펀드 수탁고는 103조9000억원으로 전체 펀드시장의 33.9%를 차지하고 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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