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16일까지 호암이 생전에 썼던 30여점의 서예작품 등이 전시된다.
호암은 생전 집무실에 지필묵을 갖춰놓고 글씨를 썼으며 서예가로부터 꾸준히 지도를 받는 등 서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주로 논어 같은 경서나 고사에서 따온 글귀 또는 본인의 경영철학이나 생활신조를 표현한 경구 등을 서예로 남겼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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