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사장과 이사회 의장 겸직을 분리한다고 3일 밝혔다.
KT&G는 이날 주주총회 소집 공고에서 기존에 이사회 의장은 사장이 겸직했으나 앞으로는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 의장의 임기는 1년으로, 이사회 의장이 이사회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에는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자, 연장자 순으로 직무를 대행한다. 이에 따라 KT&G 신임 이사회 의장은 26일 주총 이후 이사회 소집을 통해 결정된다.
이번 주총에서는 민영진 KT&G생산.R&D 부문장이 신임 사장, 지승림 알티캐스트 대표이사 부회장 등 3명이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