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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이 2월 한 달 동안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사진은 4일 그룹 임직원 봉사자와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서울 독산동 남문시장에서 설 음식을 위해 함께 장보기에 나선 모습. (사진제공=현대·기아차) |
현대·기아차가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2월 한 달을 그룹 사회봉사기간으로 정하고 그룹 내 17개사 3300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룹은 이 기간 동안 총 8억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소외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 대상은 1700여 소외 가정과 360여 복지시설이다.
동시에 (사)지구촌사랑나눔 등 다문화가정 지원단체와 연계 설날 상차림이 서툰 다문화가정과 함께 장보기와 설 음식 준비를 도와주는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이 밖에도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각 사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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