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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인터넷은 지방 초등학교에 멀티미디어 시설을 지원해주는 즐거운 배움터를 포함해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이천YMCA 즐거운 배움터 3호관 개관식. |
CJ인터넷은 즐거움을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컨셉트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이행, 나눔을 통한 즐거운 기업문화 형성, 게임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이룬다는 목표다.
CJ인터넷의 사회 공헌 활동은 진로교육 강연회 등 아동ㆍ청소년 교육 지원사업과 독거노인 점심 배식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및 기부 활동으로 나뉜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 지방 초등학교 지원 프로젝트인 '즐거운 배움터'다.
이미 강화초동학교와 오산초등학교, 그리고 이천 YMCA에 멀티미디어 기기 지원 및 해당 교실 리모델링을 실시했으며 이 시설을 활용한 학생 복지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봉사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게 하기 위해 담장 벽화 그리기, 놀이기구 및 체육시설 도색은 물론 임직원들이 일일교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업 문화와 긍정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회사 인근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교실도 아동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CJ인터넷은 월 1회 4시간 동안 각 본부가 돌아가며 저소득 가정 아동들과 함께 요리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저소득, 조손, 한부모 가정의 아동들로 교육적 혜택이 부족한 환경에 놓여있다.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는 인근지역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및 경로식당 배식이 있다.
이 봉사활동 또한 각 본부가 돌아가며 월 1회 실시하고 있으며 회당 평균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CJ인터넷 임직원들은 저소득가정 밀집지역에 사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정기적인 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CJ나눔재단 도너스 캠프에 매월 1000원씩 기부하고 있는 것. 현재 총 참여인원은 620명으로 전 임직원 중 80%가 넘는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펼치고 있다. 서울지역 저소득 계층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1만장 이상의 연탄을 기증하고 직접 배달까지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CJ제일제당의 후원을 받아 고추장, 된장, 김치 등을 함께 선물하기도 했다.
더불어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총 4000 포기의 김치를 담궈 마포구 관할 16개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 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CJ인터넷은 지스타 기간동안 미래 게임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진로교육 강연회를 개최했으며 매월 이산화탄소 줄이기 숲가꾸기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CJ인터넷은 향후에도 이같은 사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남궁훈 대표는 이에 대해 "즐거운 배움터 지원 등은 우리 주위의 이웃과 언제나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작은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과 이웃에게 보다 많은 행복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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