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강추위와 설 연휴를 앞두고 채소가격이 오르고 있다.
4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 한 포기 가격이 지난주보다 15.4%오른 24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점포측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출하량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설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이 오른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에 비해 대파 한 단 값은 19%, 무는 17.9% 올라 각각 1940원, 1250원에 팔리고 있다.
한편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은 전반적으로 가격변동이 없다고 점포측은 전했다.
아주경제=박재홍 기자 maen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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