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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탁 신임 상근부회장 |
박영탁(朴永卓)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카이스트 대학원, 미국 스탠퍼드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기술정책전문가다.
지난 1977년 청와대 중화학공업기획단 정책조정실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산업자원부(산업기계.전자부품과), 특허청 과장을 거쳤다.
이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특허청 특허심판원장,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 등 산업기술정책 관련 업무를 맡아 왔다.
이 곳에서는 국내 자동차산업 육성,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민영화, 기계류.부품.소재의 국산화 실무를 담당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특허청 심사조정과장으로 심사 인력의 증원 및 심사 기간 단축 업무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1월부터는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으로서 지식재산 관련 정책 개발, 대일역조를 막기 위한 첨단 부품 중소기업 국가 연구개발(R&D) 사업단, 주요 대학 특허 전략 지원사업을 추진키도 했다.
기독교 신자료 조깅 마라톤 테니스 등 운동을 즐기며 음식을 가리지 않는 소탈함과 ‘처음과 끝이 같은’ 외유내강형 정통 기술관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박 부회장은 자본재공제조합 전무이사를 겸직한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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