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오는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수원시 지동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 농수축산물 물가를 점검하고 유통종사자, 소비자의 의견을 듣고 격려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 장관은,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서는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품을 평소보다 최대 3배 이상까지 늘려 공급하고 물가 동향을 매일 점검해 수급 애로 발생시 보완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설 성수품 공급 확대물량은 사과 50%(200t → 300t), 배 167(150 → 400), 쇠고기 150(480 → 1,200), 명태 254(320 → 1133), 조기 263(200→ 725) 등이다.
한편, 장 장관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등보다 가격이 저렴해 소비자의 가계에도 보탬이 되므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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