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무료백신 'V3 라이트' 업그레이드

안철수연구소는 4일 자사 무료백신 'V3 라이트'에 악성코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스마트 디펜스(AhnLab Smart Defense)' 기술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디펜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이 적용된 혁신적 기술이다.

수천만개의 유형별 파일 데이터베이스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하며, PC 내 파일이 악성코드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준다.

이 기술은 개인용 보안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에 탑재 돼 있으며 무료백신에도 포함됐다.

또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도 개선했다.

스크린리더(화면에 나온 문자를 음성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인 '센스리더'를 이용해 V3 라이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안광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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