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최근 총기 사고의 잇단 발생과 관련해 총기 소지허가 및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공기총 사고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 해소와 민생안정 차원에서다.
감사원은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총 5일간 30여 명의 특별조사국 감사요원을 투입, 전국 16개 지방경찰청 중 10개 지방경찰청 산하 각 1개 경찰서씩 총 10개 경찰서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한 후 불시에 총기 재물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총기 소지허가 적정성 △총기 보관관리실태 △총기사고 조사 및 처리 적정성 △불법유통 총기에 대한 단속실태 등 4개 분야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songhdd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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