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요 대기업의 87%가 현재 일본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졌다고 밝혔다.
6일 NHK방송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일본 경기 상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7개사가 '경기가 침체하는 가운데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상태'라고 응답했다.
이는 일본 대기업들이 향후 지금까지보다 더 경비 삭감이 필요하다는 시각이어서 주목된다.
디플레이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복수 응답)으로는 51개사가 '철저한 경비 감축'을 들었고 46개사는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 개발'을, 29개사는 '중국 등 아시아로의 진출'을 꼽았다.
일본 경제의 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45개사가 '올해 후반'이라고 응답해 가장 많았고, 21개사는 '내년 전반'으로 예상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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