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종휘 행장이 우리미소금융재단을 통해 자금지원을 받은 전통시장 상인 박 모씨의 반찬가게(서울 논현동 영동시장 소재)를 방문해 미소금융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 행장이 우리미소재단 회장으로서 미소금융 수혜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 행장은 이 가게의 매출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우리미소재단과 우리은행은 자활의지가 있는 서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민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17일 설립된 우리미소재단은 5일 현재 27명에게 1억71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3월에는 광주광역시와 경남 마산시에도 지점을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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