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U-시티(유비쿼터스 도시)건설을 위해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었다.
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최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송도 1~4공구 U-시티 기반시설 실시설계 용역' 완료보고회 및 2차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갖고 인천시설관리공단,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 인천대교㈜와 유비쿼터스 도시건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2차 실무협의회를 통해 그동안 협의해온 내용에 대한 최종 합의 조정 및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지속적 글로벌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22개 기관 48개 부서를 대상으로 보다 합리적인 U-서비스 모델을 짜내기 위해 제시된 안건의 83%를 협의완료 했으며, 5대 공공서비스와 14개 단위서비스 설계도 마쳤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청 및 3개 기관은 전략적 파트너 관계형성과 송도국제도시의 유비쿼터스 도시 건설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한경일 기자 wow@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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