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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목요특강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
우림건설은 유명 작가들을 회사로 초청해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에게 강연을 공개하는 '우림목요특강'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강연은 책의 저자들이 직접 책에 대한 내용과 함께 자신의 삶과 인생을 이야기 하고 청중들과 자유로운 토론이 벌어지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이미 '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꿈, 희망, 미래'의 저자 스티브 김 SYK 글로벌 대표이사 등 유명 작가들이 특강을 가진 바 있다.
이밖에 우림건설은 자사 임직원이 자신의 직무와 관련한 서적을 월 1권 이상 읽고 이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또 유동화 위기 이전에는 매월 7000권 이상의 도서를 군부대·소외계층·협력업체 등에게 기부했다.
이상엽 전략기획부 부장은 "독서경영은 우림건설의 독특한 기업문화"라며 "유동화 위기 이후에도 사내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감성적 기업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책을 통한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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