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이 오는 11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커티스와 음악친구들'의 아이티 돕기 자선음악회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커티스와 음악친구들'은 미국 커티스 음악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음악단으로, 피아니스트 이경숙외에 지휘자 성기선, 소프라노 김영미, 클라리네티스트 김현곤, 비올리스트 김유영 등이 참여하고 있다.
효성측은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 전액을 아이티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효성은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지난 달 구호 성금 5만 달러를 전달했다.
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esit917@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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