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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설과 발렌타인데이 '두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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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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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선물세트를 설선물세트와 겸할 수 있도록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DIY용 제품과 기성품 선물세트 두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롯데제과는 DIY 시장을 위해 38년 전통의 가나초콜릿과 ABC 초콜릿의 생산량을 2월 들어 60% 이상 늘려 공급과 판촉에 적극 나섰다. 또 기성품 선물세트 시장을 위해 지난해 인수한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 초콜릿을 밸런타인데이 선물용으로 5종 기획해 백화점과 할인점, 마트 등을 통해 적극 판매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밸런타인데이와 설 명절이 겹치는 것을 우려해 이미 연말연시 초콜릿 공급과 판촉을 확대해 왔기에 연말연시를 거쳐 밸런타인데이까지 초콜릿 매출은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초콜릿 시장 규모는 약 45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이중 롯데제과, 오리온, 해태 크라운 메이저 4사가 지난해 거둬들인 매출 규모는 약 3300억원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롯데제과는 60% 이상의 점유율로 초콜릿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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