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이웃과 행복 나누며 설날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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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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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정덕수 홍보부장(우측)이 지난 8일 정성노인의 이금희 원장(우측)에게 SPC그룹 한가위 행복나눔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샤니, 삼립식품 등을 운영하는 SPC그룹이 설을 앞두고 사업장 인근 사회복지기관 9곳에 설 행복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정성노인의 집을 비롯해 안양의 집,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단체에 전달됐다. 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장애인, 무의탁 노인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SPC그룹 관계자는 "단순히 성금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인근 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거나 아이들과 빵을 만들고 공부를 함께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더 많이 돕고 나누는 SPC그룹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 행복나눔 행사는 2003년부터 8년째 매년 설과 추석 2회 진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5억여 원에 이르는 성금을 이웃에 전달해왔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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