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ETRI 황승구소장,(오른쪽)유니콘 마흐무더브 센터장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유니콘(UNICON.UZ, 센터장 마흐무더브 마흐숨)과 정보기술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 연구 협력 △정보보호 기술 교류 △공동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 △연구 인력 교류 등이다.
ETRI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이 한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돼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타 산업 협력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기술 협력을 통한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정부사업에 한국 기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이번 중앙아시아 국가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협력을 통해 기술 확산과 전자정부 등 프로젝트의 협력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콘은 우즈베키스탄 정보통신처 산하의 시행기관으로서 정보통신 기술개발, 표준화, 인증 등을 시행하는 정부 기관이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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