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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현대해상 상무(왼쪽)가 9일 서울역 광장에서 이선구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에게 쌀 726포대를 전달하고 있다. |
현대해상은 9일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에 14.5톤에 달하는 쌀 726포대를 전달하고 노숙인 및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쌀은 2500만원 상당으로 노숙인 14만5000명이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분량이다.
특히 하이-라이프(HI-Life) 봉사단원들이 직접 서울역 광장으로 나가 300여 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성재 현대해상 상무는 "현대해상의 나눔경영이 주변에 확산돼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배고픔에 시달리는 이들도 따뜻한 밥 한 공기에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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