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미국 시장의 주력 승용차인 2010년형 캠리 7300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10일 교도통신은 도요타자동차가 파워스티어링 장치의 호스가 브레이크 관련 장치의 튜브와 접촉, 균열이 생겨 오일이 샐 경우 브레이크 성능에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리콜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 1일 2007~2010년형 캠리 모델에 대해 가속 페달 결함에 따른 리콜을 발표한 바 있다.
아주경제=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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