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에 건립된 동부화재 데이터센터 전경. |
동부화재는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오는 12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으로 데이터센터를 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새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18,513㎡의 9층 건물로 전산실은 3,894㎡(5개층) 규모다.
특히 그린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상면온도관리시스템(REM ; Rack Environment Monitor)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전체 전력의 45% 가량을 차지하는 공조시스템 전력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신의재 동부화재 시스템기획파트장은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시설을 활용해 더욱 신속하고 품질 높은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데이터센터 이전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에는 대표전화(1588-0100)를 통한 자동차 긴급출동 및 사고접수 업무만 가능하다. 창구 및 영업지점, 홈페이지의 모든 업무가 일시 중단된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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