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총 김포~제주 등 8개 노선, 113편(2만315석)의 임시편이 증편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본사를 비롯, 전국 14개 공항에 '특별교통대책반'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기간 중 전국 14개 공항 항공편은 출발 편 기준으로 평시대비 4.7% 늘어난 113편의 임시편이 증편돼 총 2504편이 운항된다.
공항공사는 또 김포·김해·제주공항 등 전국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시설 등 항행안전시설을 포함한 공항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특별대책기간 동안에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승객들의 공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버스·택시·지하철 등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지역에는 안내 등 서비스요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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